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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아쉬운 예선탈락. 실제론 어땠나

category Times 2016. 8. 7. 08:04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뜨겁다. 우여곡절 끝에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예선 탈락해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 했다.


박태환 프로필[사진 = 박태환 (C) 네이버 프로필 사진 (Naver.com)]

박태환은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 45초 63초의 기록으로 4위, 전체 7개 조 50명의 참가 선수 중 10위에 처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이 좌절 됐다.


박태환이 결승 진출이 아쉬운 점은 박태환의 주 종목이 400m 였다는 점이다. 그는 400m에서 항상 폭발적인 뒷심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쑨양과의 대결에서 박태환은 초반에 밀렸찌만 대중들이 후반부를 기대하고 있던 상황. 그러나 18개월 선수 자격의 탓이었을까. 그는 예전 같은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아쉬운 결과를 맞게 됐다.


박태환이 포함된 예선조는 쑨양이 포함된 죽음의 조로 불렸다. 5일 발표된 예선 조편성에서 올시즌 세계랭킹 2위 쑨양(중국), 3위 코너 재거(미국)와 6조에 배정된 것이다.


그러나 상위 2위까지만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일반적인 토너먼트가 아니라 예선성적을 종합해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므로 조에서 2등을 해도 예선탈락이 될 수 있고, 3,4등이 되어도 예선을 통과할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알고 있는 박태환도 쑨양과 같은 조가 됐다는 것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 박태환은 "어차피 결선에서 만날 선수다. 내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쉽게 박태환은 전체 10위를 했고, 8명이 참가하는 본선에 탈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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